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온라인 채용관 80여개 기업 참여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1년 제7회 잡 페스티벌 일자리박람회’를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기회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 인재 채용을 위한 폭넓은 일자리 정보와 양질의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상담을 받고 있는 시민
▲ 상담을 받고 있는 시민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형식으로 병행 추진된다.

온라인 박람회는 전 기간 나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누리집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진행되며 80여개 참여 기업의 채용 정보 및 관련 이벤트를 제공한다.

박람회 참여 희망 기업은 11월 5일까지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다음달 개소를 앞둔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11월 17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된다.

취업역량기술을 필요로 하는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 취업 특강 및 1:1컨설팅 공공기관 채용설명 컨설팅 AI모의면접 무료증명사진촬영 지문인적성 검사 등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직 희망자는 센터 온라인채용관에서 입사 희망 기업 선택, 이력서 등록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구직난, 대규모 행사 개최로 인한 집단 감염 위험성을 고려해 온앤오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구직자는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업에 입사하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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