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등 18명 수상

광주광역시는 27일 광주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제48회 관광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관광의 날’은 세계관광의 날(매년 9월27일)을 기념하고 지역 관광인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광주시 주최, 광주시관광협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7일 오전 광주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린 제48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광주대한여행사 황평기 대표이사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제공)
▲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7일 오전 광주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린 제48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광주대한여행사 황평기 대표이사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제공)

이날 행사는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김나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문인 북구청장, 정길영 광주시관광협회장,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박향식 광주시관광협회 고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지역관광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광주대한여행사 황평기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여행코리아 김항조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이희승 교수 등 11명이 광주시장 표창을, 문인 북구청장이 광주 관광인 감사패를 받았다.

▲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7일 오전 광주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린 제48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한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7일 오전 광주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린 제48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한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길영 광주시관광협회장은 “지역 관광발전에 공헌한 수상자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관광인들이 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을 잘 활용해 광주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는 의향, 예향, 미향의 ‘광주다움’에 부합하는 관광콘텐츠와 브랜드를 개발해 우리나라 대표 관광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해 7월 출범한 광주관광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역량을 모아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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