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육청, 코로나 팬데믹 시대 위로와 희망 전하다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광주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제39회 광주교직원예술제 전시회’를 개최한다.

▲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시교육청제공)
▲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시교육청제공)

이번 전시회는 ‘기다림’을 주제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27일~11월5일 운영된다.

2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전시회에는 소박하지만 소중했던 일상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광주 관내 교직원이 출품한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사진, 영상, 조소, 서각, 자수, 공예 등 70여 점이 전시된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광주교직원예술제는 교직원들의 창작을 향한 열정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예술로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교육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계발하고, 문화적 소양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자라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팬데믹 시대를 잘 헤쳐 나가고 있는 광주 시민들에게 전시회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서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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