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도어엔트리기법 등 현장중심 교육 실시

 광주광역시 소방학교는 신임교육 제94기 소방사 과정 교육생 67명을 대상으로 실물화재훈련을 실시한다.

▲ 광주소방학교, 신임교육생 대상 실물화재훈련
▲ 광주소방학교, 신임교육생 대상 실물화재훈련

소방학교는 올해부터 현장실무 교육 강화를 위해 새롭게 적용된 ‘표준 교육훈련 체계’에 따라 교과운영의 80%를 현장실무과정으로 배정했다.

특히 실물화재훈련과 같이 현장적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훈련의 비중을 늘렸다.

이번 훈련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됐으며 29일까지 실물화재훈련장에서 실제 화재성상 및 주수기법 체득을 위한 실물화재훈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도어엔트리기법 화재발생 원인별 대응 기법 공동주택화재 전술훈련 배연 이용 화재진압전술 등이다.

박용희 소방학교 훈련팀장은 “실제 화염과 연기를 발생시켜 훈련을 진행하는 만큼 화재현장에 대한 교육생의 이해도 향상 및 더욱 현장감 있는 실습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며 “재난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전형 교육훈련을 통해 교육생의 현장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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