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관내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등 37개소 점검 추진 등

전라남도 강진군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노후, 위험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 강진군이 지난 4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회의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있다.
▲ 강진군이 지난 4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회의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있다.

군은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이상심 부군수를 단장으로 국가안전대진단추진단을 구성해 사전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민간전문가들과 협력해 세밀한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관내 아파트, 숙박업소, 농어촌 민박, 농어촌체험 휴양마을, 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교량, 상하수도시설, 저수지,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 37개소에서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보수‧보강을 실시하는 등 군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금년에 시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기준이 없거나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고, 점검자의 실명을 공개함으로 책임있는 점검이 되도록 하고 있다.

또 의식주 생활 공간인 주택과 방문자가 많은 식당, 카페, 제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 1,200매를 배포해 거주자와 관리자가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상심 부군수는 “우리 생활주변 잠재해있는 위험 요소를 인지함으로써 예방하고, 위험을 인지하는 즉시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안전 문화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 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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