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추진, 6개 사업은 연내 즉시 용역 착수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고속·일반철도건설사업 중 사전타당성조사가 필요한 8개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노선도 (국토교통부제공)
▲ 노선도 (국토교통부제공)

25일 구토교통부에 따르면, 사전타당성조사는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경제성 분석 등 사업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의 추진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절차로 이번에 8개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되면,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신규 고속·일반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가 모두 착수 완료되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21.10월 말부터 순차 발주하고 ’21년 내 6개 사업을 시작으로 ‘22년 상반기까지 사타발주를 완료할 계획으로 이르면 ‘22년 내 모든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국장은 “이번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는 국민생활과 나란히, 누구나 누리는 철도를 비전으로 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이 본격 가시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 추진되는 사업들이 조기에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