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열리는 공연문화의 장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10월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5시 전라남도 담양군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열린다.

▲ 포스터
▲ 포스터

이날 준비한 소리판 ‘날치 날치 이날치 비상’ 담양 출생 이날치의 전통 계승자 ‘우정문’의 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이날치가 줄 타던 시절부터 천하 명창이 되기까지의 모습을 소리와 춤으로 구성, 재즈드럼과 베이스 기타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복합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판소리 적벽가 눈대목인 ‘새타령’을 부르는 명창 우정문을 통해 전하는 우리의 소리를 담양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공연은 12월까지 매 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지역민과 담양을 찾는 방문객에게 지친 일상을 위로하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해동문화예술촌이 담양읍의 문화거점 공간으로서 공연예술인들과 관람객이 공연을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담양의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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