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2월 4일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3회 광주광역시 동구청장배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24일 동구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미래를 선도하고 골목을 개척할 창업아이디어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전국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생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11월 12일까지이며 본 대회 참가팀은 11월 24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12팀 이상 최대 16팀까지 선발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만 15~39세까지이며 예비 청년 창업자와 기존 창업자 간 형평성을 위해 구분해 신청·심사할 예정이다.

12월 4일 열리는 본 대회에서는 본선 진출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최종 심사를 진행하게 되며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를 통해 총 8개 팀을 선정한다. 대상 팀에는 광주광역시장상 및 부상, 15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본선 입상자들에게는 향후 동구창업지원센터 내 입주기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동구청 주관 창업프로젝트 참여시에도 가점을 부여해 창업 아이디어가 지속성을 가지고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시대 변화 속에서 미래를 선도하고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면서 “대한민국 청년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동구가 청년생태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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