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계 교통사고 줄이기 위한 안전교육 실시 등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농촌마을 교통사고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22일간 국토교통부, 농촌진흥청, 교통안전공단이 협업하여 관내 50여개 마을에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고흥군
▲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고흥군

22일 고흥군에 따르면, 교통안전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통 환경과 농작업자의 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 교통사고를 줄이자는 취지의 사업으로 안전반사판 부착, 교통안전교육, 고령자 야간지팡이 등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1일부터 실시된 안전교육은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사고 예방대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요령과 건전한 음주 습관의 중요성 등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지역의 교통안전 교육 및 안전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 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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