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시설 동파 대응 비상상황실, 긴급복구팀 운영

전라남도 ] 화순군이 본격적인 겨울 한파 전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위한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 화순군 (자료사진)
▲ 화순군 (자료사진)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정수장, 배수지, 송·배수관 등 주요 수도시설 일제 안전점검에 들어가는 한편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상하수도사업소 내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한파 특보 등 상황 관리를 실시한다.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대처를 위해 긴급복구팀도 운영한다.

동파사고 접수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계량기 교체 조치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마을방송과 전단지 배포, 검침원 방문 안내, 화순군청 누리집 알림을 통해 헌옷, 동파방지팩 등 보온덮개 활용법 헤어드라이기 활용 수도관 녹이는 법 등 동파예방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동파 발생 방지의 최우선은 예방관리다”며 “긴급복구팀의 신속 대응과 함께 수도 동파 예방 홍보에도 힘써 군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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