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를 단장으로 6개 실무반 구성, 14개 실과소 참여

전라남도 영암군은 정부의‘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출범에 맞춰 지난 21일 영암군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군민의 일상회복 준비를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전동평 영암군수 (자료사진)
▲ 전동평 영암군수 (자료사진)

21일 영감군에 따르면, 영암군 일상회복 추진단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회의 분과체계에 맞추어 효율적인 업무연계가 가능하도록 군수를 단장으로 6개 실무반14개 실과소로 구성했다.

주요 실무반의 임무와 역할을 살펴보면, 자치안전반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점검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대책을 강구하는 실무반으로 일상회복 추진단 총괄부서인 안전총괄과에서 맡는다.

경제민생반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경기회복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농축산물 판로 지원 다각화 등 경제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는 실무반으로 투자경제과, 친환경농업과 등 6개 부서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사회문화반, 방역의료반, 행정지원반, 상황관리반 등을 중심으로 지역의 일상회복 의제 및 선도사업 발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앞으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발표에 맞춰 일상회복 추진단 전체회의를 즉시 개최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빠른시일 내에 마련하겠다”며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돌아가는 일상회복을 단계적으로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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