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북구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선착순 모집 / 포스트코로나 대비 무역 실무 능력 향상 지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무역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무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 광주 북구 (자료사진)
▲ 광주 북구 (자료사진)

19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속 국내・외 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수출 마케팅 기초(마케팅 전략, 수출원가 계산 등) ▴온라인 마케팅 종합(링크드인, 아마존, 알리바바, 유튜브) 등 2개 과정이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누리집 ‘북구 전용과정’에서 시청할 수 있다.

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근로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수강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이메일(kwangjudv@kita.net)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수강생이 5만 원의 교육비를 납입하면 교육 수료 후 수강생에게 환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중소기업 경영에 있어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번 무역 아카데미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온라인 시장과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월 상반기 무역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1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취득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수출기업 해외규격인증비 지원사업’ 시책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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