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 최초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비상을 현장에서 경험

국립청소년우주센터(우주센터, 원장 이상훈)가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과 함께, 한국자체기술력으로 개발한 최초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예정일인 10월 21일에 맞춰 「2021 고흥 코스모스 캠프」를 운영한다.

▲ 2021년 고흥코스모스캠프
▲ 2021년 고흥코스모스캠프

19일  국림청소년우주센터에 따르면,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본 캠프는 ‘누리호에 실어올린 고흥(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로켓에 관심 있는 고흥지역 청소년 20명을 초청하여 진행되며, 참가비는 교육지원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본 캠프에서는 로켓의 추진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물로켓 제작과 발사, 대기비행의 안정성과 폼로켓 만들기, 대기비행의 원리와 종이 비행기, 에어로켓 제작 및 목표지점에 안착 등 항공우주의 대표격인 로켓에 대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이에 더하여 한국천문연구원 황정아 박사를 초빙하여 ‘대한민국의 우주탐사 30년(Thirty Years of Space Science Observations in Korea)’특강이 이루어지며, 2일차에는 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되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어 로켓개발과 우주탐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의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상훈 원장은 “이번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비상을 현장에서 경험한다는 것은 청소년이 꿈꾸고 성장하는데 자양분이 될 수 있으며, 누리호 발사라는 국가적 행사를 통해서 고흥지역을 알리고 우주항공중심도시로서 도약 가능성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과 동시에 우주항공산업 관련 교육이 더 중요 해질 것”라고 말했습니다.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국내 최초 우주과학 특성화 청소년체험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다.

본 캠프는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기관 및 개인 생활방역, 예방수칙,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주 하여 진행되며, 운영자 전원 사전 PCR검사를 완료 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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