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여성의용소방대. 동부여성의용소방대 각각 1위…전국대회 출전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5일 남부소방서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자료사진)
▲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자료사진)

이번 대회는 소방업무 보조자로서 의용소방대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분야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 강화 및 교육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심폐소생술 분야 10명(2인1조)과 생활안전 분야 5명 등 1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와 실시방법’에 대해 발표한 광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윤해솔‧황예슬, 생활안전 분야는 ‘캠핑장 안전사고 위험성 및 예방법’을 강연한 동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이미순 대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수상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오는 11월에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광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남수 시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 간 강의 기법 교류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방보조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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