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패 엔터프라이즈 한상규 대표, 낙도에서의 작지만 큰 공연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최종관)는 ‘한패 엔터프라이즈’ 한상규 대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절해고도인 영산도 명품마을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예인 재능기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조성되어 운영중인 영산도명품마을은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 소규모 낙도이지만 명품마을 제도 도입 이후 섬마을이야기 화보집․음악회(신안문화원 주관)를 시작으로 금번 연예인단 공연을 기획하였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임에도 한패 엔터프라이즈측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기반으로 개그, 원로가수, 코미디마술, 무용단 등의 공연으로 구성․추진되었으며, 문화공연을 접한 주민들의 박수갈채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 향상에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영산도명품마을의 한 주민은 “바쁜 연예인 활동에도 불구하고 우리 영산도까지 서슴없이 달려와 웃음과 기쁨을 준 연예인 공연팀에게 무척이나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하였으며, 한패 엔터프라이즈 한상규 대표 또한 “멀리 떨어진 낙도에서의 작지만 큰 의미가 있는 공연”이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송도진 해양자원과장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주민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고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많아져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상생의 국립공원 정책이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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