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30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직의 자율신경 회복을 위한 워크숍 개최

강진군이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강진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신안 엘도라도리조트에서 공직자 30대 32명을 대상으로 젊고 행복한 직장 조성에 따른 공무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활기찬 직장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강진원 군수가 정례조회 시 30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보자는 제안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젊은 30대 공무원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팀워크, 공동체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춘 리더쉽과 새 시대가 원하는 감성의 공무원 조직으로 탈발꿈 하기 위한 필요성을 체험하게 된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강 군수는 “자기 자신에게 감사하고 만족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이다”며 “특히 군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한다면 많은 정책과 아이디어가 생겨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30대 중심의 젊음과 패기가 공무원 조직 전반에 퍼지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공무원들 모두가 소중한 인적자원이기에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대한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워크숍을 참여하고, 강진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젊은 세대들이 강진군 조직의 자율 신경계를 회복함으로써 군 발전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이번의 워크숍 성과를 분석해 1등 공무원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군민들은 자유롭고 감성적인 직장분위기에서 강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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