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고등부 -81㎏급 임형욱, -91㎏급 박성현 금메달

전라남도 화순 전남기술과학고 복싱팀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남자고등부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전남기과고 복싱팀
▲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전남기과고 복싱팀

화순군에 따르면, -81㎏급 임형욱 선수와 ?91㎏급 박성현 선수는 13일 열린 복싱 남자고등부 결승에서 각각 경북체고 선수와 인천 계산공고 선수를 각각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0㎏급 박수인 선수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새로 개관한 복싱 전용 체육관인 하니움 복싱체육관에서 화순군체육회 복싱팀과 함께 훈련한 효과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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