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헬스, 광주서구시니어클럽과 3자간 업무협약 체결 /어르신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 일자리 창출 기대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3일 맞춤형 디지털 강사단인 스마트 시니어를 양성하고 이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비아헬스, 광주서구시니어클럽과 치매안심 스마트 노노(老老)케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서구청 제공)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서구청 제공)

14일 서구에 따르면, 치매안심 스마트 노노(老老)케어 사업은 IT역량을 갖춘 60대 디지털 강사단 ‘스마트 시니어’를 선발 ‧ 양성하여, 치매안심센터 ‧ 경로당 ‧ 노인복지센터 또는 각 가정으로 직접 방문, 7080세대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치매예방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시니어 양성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지원 ▲일자리 창출 관련 행정 및 예산 지원 등을 담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60대 스마트 시니어 강사단에게는 인생 2막의 기회를 제공하고 7, 80대 어르신에게는 정서적 지지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디지털 격차 완화에 따른 사회안전망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디지털 노노(老老) 돌봄 환경을 조성하여 치매예방 인프라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 19 이후 QR코드 체크인, 키오스크 등 각종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된 상황에서 어르신들에게 디지털은 너무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다.”면서 “서구가 시민과 소통하는 스마트 도시로서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용하여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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