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과 ‘광산미래아카데미’ 운영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4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공직자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광산미래아카데미’를 개강했다.

▲ 기념촬영 (광산구제공)
▲ 기념촬영 (광산구제공)

14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이후 미래산업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운영한다.

이날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진행하며, 광산구가 앞서 선발한 공무원 45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강의는 인공지능, 기후변화, 그린뉴딜, ESG 경영 등 총 11개 과목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광산구 관계자는 “지스트와 광산구가 지혜를 모아 마련한 이번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공직자들이 상상력을 확장하고,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등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코로나19 이후를 한발 앞서 준비하고, 새로운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공직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광산미래수업’, 포스트코로나를 주제로 한 ‘온라인 독서교육’ 등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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