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구 양 도시가 보유한 매력적 관광자원 교류물꼬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3일 울산 중구(청장 박태완)와 양 중심구 도시 간 공동 홍보마케팅을 위한 원도심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좌로부터) 박ㄷ태완 울산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좌로부터) 박ㄷ태완 울산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이번 협약은 ▲내외국인 관광객 상호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공동 대응 ▲양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지속적 상호 협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14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는 다음 달부터 ‘광주 동구-울산 중구 시티투어’ 운영을 시작, 양 지역의 관광객 교류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상호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는 올해 ‘광주 동구, 관광의 빛 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대구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홍보 및 관광객 유치 ▲국내외 관광홍보관 운영 시 공동 세일즈 마케팅 ▲야간 관광상품 및 자원개발 등 도심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협약 이후 정기적으로 매주 토요일 달빛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동구, 울산 중구 간 양 도시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 속에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상생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두 중심구간 실질적인 관광교류를 통해 지역소통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