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 전달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4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군청 팔영산홀에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 군민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고흥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유공자 표창패 수여로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고흥군에 따르면, 수여식은 송귀근 고흥군수,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치러졌으며, 평소 타인에 대한 헌신과 봉사로 칭송이 자자하신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등 2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코로나19로 계속 힘든 상황에서도 자발적인 봉사와 희생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노인인구는 42.2%로 노인복지정책은 고흥군의 핵심과제이며, 고흥건강복지타운과 치매안심요양병원 건립, 노인일자리 증대, 어르신 효도밥상 확대, 하늘공원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신명나는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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