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7명 위원 위촉, 위원장에 조승제 교수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는 의원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를 구성하고 13일 오후 시의회 4층 열린시민홀에서 자문위원 위촉 및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 기념촬영 (광주시의회제공)
▲ 기념촬영 (광주시의회제공)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위원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에서 추천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으로는 조선대학교 조승제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3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며, 회의는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심의․의결하게 된다.

자문위는 조례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과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조례의 준수 여부 점검 등에 대한 의장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용집 의장은 “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위원 구성을 계기로 더욱더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의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2015년 7월 시의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기준을 정한「광주광역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하였고, 4회에 걸쳐 조항을 신설하는 등 조례 일부를 개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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