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16일, 양일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서 창작공연 선봬 / 전 좌석 거리두기.....266석 사전 전화예약 무료관람 가능

비상무용단의 2021년 창작신작 ‘다시, 봄의 제전’을 오는 15일(금) 오후 7시 30분, 16일(토) 오후 5시 양일간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 포스터
▲ 포스터

13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비상무용단(대표 박종임)은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로 이번 공연은 ‘2021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다시, 봄의 제전’은 지난 1년간 코로나 팬데믹의 불안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새로운 희망으로 다음 시대 만개하는 봄을 찬양하는 창작공연. 공간과 무대는 작품 특성에 맞게 밝고 희망찬 봄의 느낌으로 구성하고 공간, 소품과 의상 등 디자인에 일관된 톤을 부여하면서 미디어아트가 함께하여 작품의 멋스러움을 더한다.

박종임 비상무용단 예술감독(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교수)은 “현재까지 코로나 팬데믹은 끝나지 않았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 춤과 예술로 새로운 시대가 가져올 빛나는 감각을 관객들과 즐겁게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상무용단은 지난 2007년 창단한 단체로서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공연을 제작하는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현대무용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제28회 전국무용제에서 ‘펜로즈의 시계’로 대통령상, 최우수연기상,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량으로 평가받은 무용단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 좌석 거리두기로 266석에 대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관람료 무료. 예약 문의 010-2479-7313

한편,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인 비상무용단의 더 많은 공연과 시민참여프로그램 정보는 홈페이지(https://bisang.modoo.at/)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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