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 지방도 156개소 시간대별. 차종별. 방향별…정책자료 활용

전라남도는 14일 오전 7시부터 15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국지도와 지방도 교통량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 전남도 (자료사진)
▲ 전남도 (자료사진)

전남도에 따르면, 교통량조사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이뤄진다. 전남에서는 여수 등 21개 시군 국지도 27개소, 지방도 129개소 등 156개소에서 936명의 조사원이 직접 통과 차량의 대수를 시간대별, 차종별, 방향별로 조사표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도로교통량 통계연보 발간과 교통량 정보제공 인터넷 사이트(www.road.re.kr)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정윤수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교통량 조사 결과는 도로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며 “도로 교통량 조사가 주․야간으로 실시되는 만큼 안전사고 없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운전자들의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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