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스마트 투어, 근대의상 무료체험, 현장 이벤트 등

전라남도 강진군은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중앙로 상가 극장통길 일원에서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프리마켓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상가로 탈바꿈하고 활성화시키기위해 프리마켓 부스 조성, 스마트 미션투어 운영, 근대의상 무료 체험, 추억의 현장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부스에서는 강진군 특화상품, 수제 공예품, 꽃, 중고물품,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스마트 투어는 관내 관광 명소를 방문하고 스마트폰으로 스탬프를 모아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각 상가에 주어진 미션을 완성하는 게임형 미션 투어 2가지로 운영된다.

스탬프 투어는 강진의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 강진만 생태공원, 다산초당, 백련사, 영랑생가, 극장통길 6개소 중 3개소 이상 스탬프를 획득하면 되고, 게임형 미션 투어는 강진읍 극장통길 일원에서 ‘강진원정대’라는 상가의 스토리를 가미한 모험 미션 5개를 수행하면 된다. 투어 완료시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열리는 프리마켓 안내 데스크에서 강진사랑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한다.

특히, 지난해 프리마켓에서 고객 호응도가 높았던 근대의상 무료 체험장을 운영해 근대의상과 추억의 교복 등을 무료로 입어 볼 수 있으며, 제기차기, 딱지치기, 윷놀이 등 추억의 게임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극장통길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 및 운영해 신규 고객이 유입되고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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