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일까지…전 작품 30만 원, 지역작가 400여 작품 출품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13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 거리 무등갤러리(미로센터 1층)에서 ‘제8회 무등아트페스티벌’ 균일가 판매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동구에 따르면, ‘무등아트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매년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동안 진행돼 오고 있으며 해마다 조기 판매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의미 있는 기획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공공갤러리인 무등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판매전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예술 활동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벤트 전시로 올해는 축제 일정보다 한 달여 먼저 개최된다.

올해는 157명의 지역작가 작품 400여 점이 출품됐으며 모든 작품은 30만 원 균일가로 판매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젊은 청년작가부터 원로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 여러 장르의 작품을 통해 올해의 미술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고 문화예술 공유를 통한 정서적 위로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 에서 애정이 깃든 창작물을 선뜻 내어주신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올해 충장축제가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예술인들을 조금이나마 응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