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총괄하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이 전남 고흥 녹동고등학교에 원격수업이 가능한 스마트 캠퍼스를 개관했다.

▲ 기념촬영 (전남대제공)
▲ 기념촬영 (전남대제공)

12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 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 9월 30일 전남의 비대면 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교-대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고흥군 녹동고등학교에 원격수업은 물론 콘텐츠 제작환경을 갖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또 이날 개관식과 함께 교사들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시범수업 시연회와 워크숍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교사들은 스마트 캠퍼스에 조성된 온라인 스튜디오와 원격 강의실을 통해 디지털 트윈방식의 수업 운영 등을 경험하는 등 새로운 교수법은 물론 구축된 공간의 활용방안에 대해 시종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차성현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전남스마트캠퍼스가 15개 참여대학이 운영하게 될 고교학점제를 지원하는 한편 사용자 중심의 적응형 맞춤식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전남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강화와 교육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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