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지역교육 발전” 위해 ‘머리 맞대’

전남 함평군과 함평교육지원청이 교육 현안 공동해결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 기념촬영 / 왼쪽 다섯 번째부터 김완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군제공
▲ 기념촬영 / 왼쪽 다섯 번째부터 김완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군제공

함평군은 12일 “지난 8일 함평교육지원청에서 이상익 함평군수와 김완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2021 함평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난달 실무부서 협의를 거쳐 채택된 최종 안건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최종 합의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안건은 군에서 제안한 ▲교육지원 보조금 성과관리 공유 1건과 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함평군 하수도 사용조례일부 개정 ▲기산초 소규모 옥외 체육관 증축을 위한 대응투자 ▲교육공감 꿈마을(함평미래교육센터) 운영 3건 등 총 4건이다.

군과 교육지원청은 제출된 안건 외에도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제1회 백봉글짓기대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등 지역교육 현안 전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 기관이 함평 교육 발전을 위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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