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 83.9%, 2차 접종 71.9%.정부 목표 조기 달성 ‘성과’

전라남도 화순군민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접종을 하고 있는 화순군
▲접종을 하고 있는 화순군

12일 화순군은 지난 8일 현재 전체 인구 6만2522명 중 4만4963명이 2차 접종까지 마쳤다.

1차 접종을 마친 군민은 5만2473명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군민의 1차 접종률은 95.7%, 접종 완료율은 79.7%다.

화순군은 이달 5일부터 시작된 만 12~17세 청소년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시기를 구분, 사전예약을 시행중이다.

접종 완료 후 180일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거주·이용·종사자에 대한 추가 접종도 시작했다.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질병관리청 콜센터, 화순군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거나 잔여백신을 활용한 접종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예방접종률 달성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며 접종률 제고를 위해 문자, 연락을 통해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권유하는 등 접종률 높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건강 등의 사유로 아직까지 접종하지 못한 군민들께서는 의료기관의 잔여백신을 확인한 후 당일 현장 예약 후 접종할 수 있으니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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