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9~7. 18(1개월간) 총 274건 792명 검거(구속 35)

경찰청은,대다수 선량한 보험가입자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살인, 방화 등 또 다른 범죄를 유발하는 보험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지난 6. 19부터 보험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개월간 총 274건 792명을 검거하고, 그 중 35명을 구속했으며, 이들이 편취한 보험금은 총 257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경찰청이 발표한 세부적인 단속현황을 유형별로 샬펴보면  고의사고에 의한 보험사기가 37.6%로 가장 많았고, 허위입원이 30.2%로 그 다음을 차지하였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29.3%, 50대가 27.7%, 40대가 21.7%를 차지하여 전체 연령의 78.7%로 경제활동의 주 연령층인 청‧장년층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운수업‧병원‧정비업‧보험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전체의 14.3%를 차지하여 보험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불법행위도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청에서는 앞으로 ,8. 31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우리사회에 만연된 보험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 하였으며,  금융감독원 및 보험협회와 긴밀하게 협조, 보험범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수사를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특별단속 결과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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