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국화 조형물 선보여…함평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련

서울에서도 전라남도 함평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국화향기 나눔전 개막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귀빈들 (오른쪽 네 번째부터 이상익 함평군수, 지현 주지스님 / 김의정 신도회 회장 / 김영종 종로구청장)
▲ 국화향기 나눔전 개막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귀빈들 (오른쪽 네 번째부터 이상익 함평군수, 지현 주지스님 / 김의정 신도회 회장 / 김영종 종로구청장)

함평군은 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에서 10월6일부터 11월14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치유와 공생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2021년 국화향기 나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함평군과 조계사가 협력해 도·농교류 활성화 및 함평군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입상약사여래상, 공룡 등 전 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26점의 다양한 조형물들이 화려한 국화꽃으로 전시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익 함평군수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익 함평군수

국화 전시 외에도 행사장에는 함평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과 농업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우리 농민들께 이번 전시회가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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