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DJ문형식 초청 ‘영화는 끝나도 음악은 남아있다’ / 영화와 음악 속 숨은 이야기…선착순 50명 무료관람 7일부터 전화예약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에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DJ 겸 프로듀서 문형식을 초청, 올해 일곱 번째 빛고을 렉처콘서트를 연다.

▲ 문형식 DJ (광주문화재단제공)
▲ 문형식 DJ (광주문화재단제공)

6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영화는 끝나도 음악은 남아 있다’는 주제로 ▲가을에 만나는 인기 있는 영화음악의 세계 ▲영화 속에서 차지하는 영화음악의 비중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음악 베스트 ▲영화와 영화음악을 통한 소통 등의 내용으로 흥미롭게 진행한다.

▲ 포스터
▲ 포스터

특히 1999년 당시 KBS골든팝스에서 청취자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음악 베스트’ 설문조사로 선정된 1위부터 10위까지의 곡을 소개하고, 그 시절 영화와 음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함께 회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가을밤 시민들이 지난 추억의 향수를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를 진행하는 문형식 DJ 겸 프로듀서는 현재 CBS음악 FM ‘12시에 만납시다’ DJ·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며, 광주MBC라디오 별이빛나는밤 DJ·프로듀서, KCTV광주방송 편성제작팀장, 동강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외래교수, TBN광주교통방송 DJ, 라디오강진 DJ·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빛고을 렉처콘서트’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열려 공연(Concert)과 예술강좌(Lecture)가 결합된 토론방식의 진행으로 재미까지 더해져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빛고을렉처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선착순 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공연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관람 신청은 7일(목)부터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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