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사거리∼골약동주민센터 앞, 오는 8일 오후 2시 개통

전라남도 광양시 중마동과 성황·도이지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가 골약동주민센터 이전과 대우 푸르지오 더퍼스트 아파트 입주에 앞서 오는 8일 오후 2시에 개통한다.

▲ 광양시, 금광@∼성황 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 광양시, 금광@∼성황 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중마동 지역과 새롭게 조성되는 성황·도이지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는 지난해 말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터널등, 가로등, 신호등 등 전기공사가 마무리되어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금광@∼성황 간 도시계획도로는 본선부 790m와 광양항 동측 배후도로에서 성황·도이지구로 진입할 수 있는 연결도로 550m를 개설하는 공사로 2015년 4월 착공했으며 3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본선부 790m 구간에는 광양항 동측 배후도로 하부를 관통하는 160m의 양방향 터널과 성황천을 횡단하는 40m의 교량 1개소를 설치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도로를 이용해 성황·도이지구로 진입할 수 있는 연결도로 550m를 개설해, 성황·도이지구 주민의 교통 편익을 높였다.

박성완 도로과장은 “금광@∼성황 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중마동과 성황·도이지구 간 접근성이 향상되어 성황·도이지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성황근린공원 내에 추진 중인 성황 다목적 복합체육관과 중마수영장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시민 교통 편익과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시민 화합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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