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농협중앙회가 선발 · 시상하는 제 56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 나비골농협 조합원인 임정복 · 이문숙 부부 부부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임정복 · 이문숙 부부는 전남 함평군 대동면에서 38여년동안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영농을 하고 있으며 특히 풍부한 경험과 창의적인 영농을 통해 낙농과 한우 그리고 친환경농업까지 농축산자연순환농법을 선도해 나감으로써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였다는 점을 인정받아 금번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남 나비골농협 김영철 조합장은 “임정복 · 이문숙 부부가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이 많은 후계농업인에게 모범과 희망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선도농업인을 꾸준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협다운 농협으로 농업인이 마음 놓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실천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을 선발해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시상하며 본상은 1년에 한차례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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