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출전선수 격려 / “지역사회 연계 학교체육 활성화” 강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5일(화) 체육계열 특수목적고인 전남체육고와 함평골프고를 방문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체육 활성화를 강조했다.

▲ 선수들과 함게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석웅 교육감
▲ 선수들과 함게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석웅 교육감

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체육고는 10월8일(금)부터 14일(목)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14개 종목 82명이 출전해 금 15, 은 10, 동 17개 획득을 목표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번 전국체전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대학부와 일반부는 취소됐고 고등부 경기만 열린다.

장 교육감은 전남체고에서 “이번 대회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코로나19로부터 학생선수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한 방역과 감염예방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자전거 종목 종합우승(금2,은2,동1)을 차지한 전남체육중 최연경(3), 송유진(3), 강소은(2), 박영서(2), 황선미(2) 학생에게 축하와 격려금도 전달했다.

▲ 선수들를 격려하고 있는 장석웅 전남도교귝감
▲ 선수들를 격려하고 있는 장석웅 전남도교귝감

장 교육감은 이어 함평골프고를 방문해 선배들의 업적을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102명의 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함평관내 초등학교 방과후시간에 함평골프고연습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면서 “함평골프고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함평의 자랑거리로 우뚝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체육계열 특수목적고인 전남체육고와 함평골프고가 엘리트체육의 산실로서 전남체육발전을 이끌었다.”면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엘리트체육 뿐 아니라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입증된 만큼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체육 활성화에도 관심을 갖고 운영의 방향을 잡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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