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공동체강화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쾌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6년 연속 우수사례 전국 최다 수상 지자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게 됐다.

▲ 서대석 서구청장 (자료사진)
▲ 서대석 서구청장 (자료사진)

5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 총 322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7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2차 심사를 통과한 70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4일간 온라인 전시관 심사가 진행되며, 이 중 6개 분야별 1~2개의 최우수사례가 30일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최종 심사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놓고 마지막 경쟁을 펼치게 된다.

서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특별공모 6개 전 분야에 응모해 1차 서류심사에서 11개가 선정됐으며, 지난달 30일 실시된 2차 인터뷰 심사에서 최종 7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구는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6년 연속 최다 선정지자체가 됐다.

(※ 2016년 4개, 2017년 5개, 2018년 7개, 2019년 9개, 2020년 6개 사례 선정)

특히, 이번 박람회 결과는 지난 9월 제12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주민자치 선도 지자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마을의 자율성과 다양성이 넘치는 뉴노멀 시대 서구형 주민자치 고도화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실질적인 권한을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마을의 변화로 이어지는 완전한 자치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 주민자치 분야로 풍암동의 ‘소통으로 즐거운 신(新) 풍암마을’이, 지역 활성화분야로 양동의 ‘맛! 멋! 정! 사랑이 넘치는 양동이 마을’이 2차 관문을 통과했다.

학습공동체분야에서는 ▲농성1동의 ‘벚꽃영웅들! 마을에서, 협치로, 기후위기 극복의 꿈을 꾸다!’와 ▲상무1동의 ‘이웃을 위해 마을을 공부하고 주민과 교감하는 상무1동!‘이, 주민조직네트워크분야에서는 ▲양3동의 ‘마을행복 담고 탄소중립 별빛발산거버넌스호 출발~!!!’이, 특별공모분야에서는 ▲화정4동의 ‘화사마을의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한 여정’와 ▲풍두레의 ‘2040 탄소중립, 전환! 풍암마을’ 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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