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수색‧감시 등 공공부문 드론 활용도 확대 추진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9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관내 공공기관(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 육군7391-2부대)과 드론업체(마린로보틱스㈜)가 함께하는 드론 공공서비스 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퍼포먼스
▲ 퍼포먼스

1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자 수색, 산불 예방, 불법소각 예찰, 해안가 안전사고 예찰 등 재난안전 분야 전반에서 지원단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군민들에게 드론을 활용한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론 공공서비스 지원단은 공공기관에서 드론 지원 요청 시, 업체에서 현장 출동하여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흥군에서 업체에게 드론 장비, 출동수당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송귀근 고흥군수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송귀근 고흥군수

송귀근 군수는 “본 협약을 통해 4차산업 형 재난관리 대응체계의 기반을 마련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분야 드론 산업 육성으로 기관 간 유기적 공조 및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여 미래의 고흥군 드론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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