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요가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스트레스 완화 기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난임 여성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난임부부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28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난임의 이해와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 제공, 운동·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특히 ▲힐링 캔들 만들기 ▲요가 프로그램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예비 엄마들을 위한 건강정보 공유 ▲우울증 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난임 부부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대상은 동구에 주소지를 둔 난임 부부이며 수업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낮은 출산율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난임 부부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물질·정신적으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