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12층에 임신부 직원 휴식공간 마련…쉼과 정서안정 도와

광주광역시청에 임신부 직원을 위한 전용 휴식공간 ‘맘 편한 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 기념촬영 (광주시제공)
▲ 기념촬영 (광주시제공)

시청 12층에 마련된 ‘맘 편한 쉼터’는 광주시가 역점 추진중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광주시는 쉼터 벽면을 나무 소재로 마감하고 침대와 소파, 공기청정기 등 비품을 갖추는 등 임신부들의 정서안정을 위한 편안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앞으로 임신부 직원들의 만남과 강의, 정보 공유 등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올 들어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신생아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실시한 2021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평가에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가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휴식이 필요한 임신부 직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맘 편한 쉼터를 마련했다”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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