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과 정소현 팀장 등 총 3명 선발,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기여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업무를 추진하여 주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3명을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 광주 서구 (자료사진)
▲ 광주 서구 (자료사진)

27일 서구에 따르면, 우수공무원 선발은 주민과 부서가 추천한 총 15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직원과 주민의 설문조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3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경제과 정소현 전통시장지원팀장은 과거의 무등록시장에 대한 지원 근거를 찾아내어 그동안 무등록시장이라는 이유로 행정관리 대상에서 제외되어 각종 지원에서 외면받아 왔던 상무시장에 소방설비를 지원하여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등급’을 받은 통합돌봄과 김현성 주무관은 아동양육비와 생계지원비 중복 수급 제한에 대한 제안을 통해 소관 부처로 하여금 관련법을 개정하도록 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적극행정을 펼쳤다.

‘장려 등급’을 받은 일자리정책과 이호준 일자리창출팀장은 농성역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예산을 절감하고, 청년 취․창업지원 허브공간으로 스타트업 센터를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창업 프로그램 등을 추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종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특별휴가를 비롯하여 근무성적평정 시 실적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행정을 펼쳐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함으로써 공직자들이 더 많은 적극행정을 실현하여 주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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