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장사의 신 골목상권 멘토로 나서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광산 장사의 신’의 비법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에 참여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모집한다.

▲ 포스터
▲ 포스터

광산구에 따르면,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은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의 성과와 효과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장님 아카데미를 수료한 ‘광산 장사의 신’과 다양한 장사 전략을 배우려는 소상공인을 1:1 매칭, 현장 진단부터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을 추진한다.

아카데미를 통해 ‘프로 장사꾼’으로 거듭난 100명의 수료생은 멘토로 나서 다양한 장사 전략을 후배 자영업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멘토링은 10월부터 매주 1회씩 총 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멘토‧멘티가 서로의 사업장을 상호 방문해 ▲대표 메뉴 선정하는 법 ▲온라인 맛집 입소문 내는 법 ▲단골 손님 유치법 ▲특색있는 가게 만드는 법 ▲위기 극복하는 법 등을 공유하게 된다.

참여자 모집은 10월6일까지며, 식당‧카페‧공방 등 그동안 장사에 어려움을 느꼈던 광산구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은 상호학습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며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골목상권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테이블 멘토링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 또는 네이버폼(http://naver.me/x6PFr7kc)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기업경제과(062-960-3878)에서 한다.

한편,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는 자영업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광산구가 3년간 추진한 교육과정으로 총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 이후 평균 매출액 31.8% 증가, 방문고객 32.4% 증가, 주요포털 맛집 랭킹 순위권 랭킹 등의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