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기아타이거즈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9월 공연 / 26일 샤오씽씽어린이합창단 희망을 부르는 작은 별들의 합창 진행

광주문화재단은 ‘기아 타이거즈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오는 26일(일) 기아타이거즈챔피어스필드에서 경기 전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한다.

▲ 오는 26일(일) 기아타이거즈챔피어스필드에서 공연하는 샤오씽싱어린이합창단 (광주문화재단제공)
▲ 오는 26일(일) 기아타이거즈챔피어스필드에서 공연하는 샤오씽싱어린이합창단 (광주문화재단제공)

24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SSG랜더스전에서는 ‘샤오씽싱어린이합창단’이 맑고 고운 목소리로 합창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은 낯설고 새로운 세상 속에서 가르침과 배움을 통해 누구도 가지 않은 길에 도전하는 용기와 희망을 담고 있는 ‘꿈꾸지 않으면’, 함께 고난을 이겨내고 희망을 찾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마법의 성’ 두 곡을 부를 예정이다.

샤오씽씽어린이합창단’은 광주문화재단의 2021생활문화동아리지원 단체로 광주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고, 성악과 중국어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중 양국의 노래를 부르며 한·중 문화 교류에 일조하고 있다.

이날은 가수 송가인 씨가 승리기원 시구자로 참여하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공연은 광주문화재단과 기아타이거즈가 공동 협력하여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행사로, 코로나19로 공연하기 힘든 단체들에게 열린 창작활동의 장을 마련해주고승리기원 붐업 조성 등을 위해 재단의 야외창작공연지원, 생활문화동아리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과 기아 타이거즈는 지난 5월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홈경기가 있는 ‘문화가 있는날’ 주간에 시민과 함께 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야외공연 특성상 우천시에는 공연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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