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고흥경찰서(총경 김치중)는 2012. 7. 16. 인터넷 사이트 자동차 동호회 카페 등에서 타이어와 휠을 구입하려는 피해자들에게 접근하여 이에 속은 피해자들로부터 금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 했다.

무직자인 옥00씨는 (30세, 경남 창원시) 타이어와 휠을 직접 생산하거나 판매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 피해자 등이 타이어와 휠을 구입한다고 게시한 글을 보고 이에 접근 불특정 피해자 100여명을 상대로 위와 같은 사기 행각을 벌여 지금까지 알려진 피해금액만 4,640여만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경찰서에서는 2012. 6. 8. 지역 주민중 피해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 피의자가 사용한 금융거래계좌의 거래내역을 확인한 결과 61건의 추가 입금 내역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피의자 소재를 파악 중 애인 가게에 은신 하고 있던 피의자를 검거하였으며,

또한 피의자는 사기죄로 수배 중에 있음에도 최근까지 범행을 일삼는 등 대범함을 보였고, 경찰에서는 위 피해자 이외 다수의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내용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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