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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전후 가축질병 방역" 강화AI.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차단 위해 일제소독. 방역수칙 홍보
조경륜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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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7  17: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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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인구 이동이 많은 추석을 전후해 고병원성AI,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시설 일제소독, 차단방역 수칙 홍보 등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전남도 (자료사진)

고병원성 AI는 올 상반기 유럽 야생조류에서 전년 대비 44배나 많게 발생했다. 유럽이 속한 철새 이동권과 우리나라가 속한 이동권이 시베리아에서 일부 겹쳐 철새 간 교차감염을 통해 올 겨울 국내에 바이러스 유입 우려가 크다.

전남도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강원 일대 야생멧돼지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지난 8월 말 강원 홍천군 돼지사육농가에서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남도는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를 전후해 축산농가와 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에 나선다.

차단방역을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터미널과 마을 입구 등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방역수칙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수막 300개를 설치하고, 주요 방송사 자막 방송과 마을 방송,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 금지 등 준수사항을 홍보할 방침이다.

가축 질병 발생 시 초기 상황 접수 및 신속 대응이 가능토록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상황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상시 출동할 가축질병신속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AI,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가축 질병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소독과 농장 출입통제가 중요하다”며 “귀성객과 축산농가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지난 동절기 전남지역 가금농가에서는 고병원성 AI가 21건 발생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은 청정지역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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