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자격증 대여 행위·허위 매물 표시 등 불법 사항 단속

전라남도 화순군이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단속에 들어간다.

▲ 화순군
▲ 화순군

화순군은 23일부터 부동산 중개업소 81곳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지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불법 중개행위 피해 예방을 위해 자격증 대여 행위 무등록 중개행위 중개업소 게시 의무 불이행 허위 매물 표시·광고 행위 중개보수 초과 수수 행위 등 불법적인 사항이 있는지 단속한다.

지도·단속 점검 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법령을 위반한 불법 중개업소 적발 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중개업소 지도·단속으로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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