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면 지역사회단체 적극적 복지 활동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은 추석을 맞이해 노인회와 이장단, 여성단체, 증도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한 데 뜻을 모아 경로당 쉼터 조성과 저소득 독거가구 위문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 신안군 증도면, 추석맞이 이웃사랑 실천
▲ 신안군 증도면, 추석맞이 이웃사랑 실천

16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역단체 봉사자들은 마을별 “경로당 쉼터 가꾸기” 슬로건으로 내외부를 청소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실시하며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증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을 위해 좋은 일에 앞장서고자 협의체 위원들의 “1 위원 6 가정” 결연으로 맺은 관내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40명에게 120만원 상당의 한과세트를 전달해 감동을 선사했다.

위원들의 자발적인 소중한 후원금은 추후 관내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증도면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위로가 필요한 이때 관내 여러단체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노력으로 여느 때보다 풍성한 명절이 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 실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증도”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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