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까지 글쓰기. 동영상 작품 접수 / 주민 주도 문화축제, 11월 6일 개최 예정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11월 6일 개최 예정인 제8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앞두고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 광주 남구 (자료사진)
▲ 광주 남구 (자료사진)

14일 남구에 따르면 제8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 공모전 작품 접수가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응모 부문은 글쓰기 4개 분야와 동영상 분야로,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글쓰기 부문은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소개하는 ‘가족과 함께 도서전’을 비롯해 어린이가 추천하는 ‘어린이 동화책’, 가슴 속에 자리잡은 시 한편을 소개하는 ‘내 안의 시집’,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독서 백일장’으로 구성됐다.

원고량은 A4 1매이며, 독서 백일장의 경우 A4 2매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 공모전 주제는 ‘남구 책방 가봤니?’로, 설 자리를 잃어가는 동네 서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 있는 지역 서점을 방문해 동영상을 통해 해당 서점을 소개하는 작품을 접수한다.

동영상은 2~3분 이내 분량에 해상도 1,280×720 픽셀 이상이며, 1인당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 세부 사항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 또는 남구청 도서관과(☎ 607-2512)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문화 축제인 북 페스티벌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독서인구 확대 및 책 읽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북 페스티벌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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