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4일까지 병원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10가구 모집 / 주거․보건의료․돌봄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으며 건강회복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위해 마련한 농성동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 농성동 케어안심주택 주방 (서구제공)
▲ 농성동 케어안심주택 주방 (서구제공)

14일 서구에 따르면, 농성동 케어안심주택은 안전한 주거 환경과 통합돌봄서비스 제공하여 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로의 성공적인 복귀를 도와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곳이다.

모집대상은 총 10가구로, 입주대상자는 공고일인 9월 10일 현재 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65세 이상의 ▲ 입원(21일 이상) 후 퇴원 예정이거나 ▲최근 1년 이내 30일 이상 입원 이력이 있는 어르신이다.

임대기간은 계약일(10월 예정)로부터 6개월이며, 보증금 없이 월임대료와 관리비만으로 입주할 수 있다.

선정된 어르신들은 빌트인 및 고령자 편의시설 설비를 갖춘 독립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며, 상주하는 직원의 1:1 건강관리와 영양음식, 돌봄택시, 한의사주치의 등의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공간에서 입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원예치료와 생활체조, 우울증 예방 등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입주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 서구 통합돌봄과 주거복지팀(350-4958)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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