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 본선 13작품 중 6개 작품 수상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건축설계 분야 공모전인 ‘제4회 광주건축대전’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전남대 제공
▲ 전남대 제공

14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광주건축대전은 (사)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전국단위 건축공모전이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전남대 문시후 학생(건축학부 4)은 ‘더 트랙 512’란 작품으로 1등에 해당하는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700만원을 함께 수상했다. 또 최승연 학생( 〃 5)은 ‘다시 항해하다’란 작품으로 최우수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도 우수상 1작품과 장려상 3작품 등 본선에 오른 13개 작품 가운데 전남대 건축학부 학생들의 6개 작품이 입상하면서 건축대전을 휩쓸었다.

한승훈 건축학부장은 “전국적으로 권위있는 공모전에서 우리 학생들이 대거 수상한 것은 체계적인 건축학교육인증(KAAB)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전남대의 경쟁력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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