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 없는 5개면 육성, 상 사업비 및 포상금 2천 6백만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21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지방세 특별징수 운영기간 동안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도내 징수율 1위를 차지하고, 체납 없는 지역 5개면(용산면, 장동면, 장평면, 부산면, 회진면)을 달성해 모두 2천 6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세 부과액 205억 원 중 201억 원을 거둬들여 목표치인 95%보다 2.7%를 초과한 97.7%의 징수율을 달성해 지방재정 확충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위해 군은 가상계좌 개설,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온라인 납부 제도를 통해 편리한 납부 시스템을 갖추고, 고질 체납자에 대한 은익재산 추적과 예금압류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체 체납액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과 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않고는 각종 보조 사업에 선정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제재를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지방세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편리한 지방세 자동이체 가입을 통해 세액공제도 받고 체납으로 인한 가산금 부담도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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